대구MBC NEWS

중고생 4% 상습음주, 10% 상습흡연

한태연 기자 입력 2002-07-02 10:33:21 조회수 2

대구지역 중·고등학생의 4%가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10%가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시지부가 최근
대구시내 184개 중·고등학교 학생
3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5%인 천 800여 명이
음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4%인 140여 명은
1주일에 한 차례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820여 명인 24%가
흡연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매일 1개비 이상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상습 흡연자도
360명으로 10%나 됐습니다.

마약퇴치운동본부는
경찰과 검찰, 교육기관을 비롯해
사회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