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위험한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교실이 붕괴될 위험이 있는 광명학교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동촌초등학교와 경신고등학교의
두 건물에 대해서는 개축공사를 한 뒤
오래된 건물은 철거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개보수가 필요한 13개 건물은
태풍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오는 2천 5년까지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철거해야할 학교건물은 없지만
보수가 필요한 29개 건물에 대해서는
태풍과 장마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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