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대구시 제 3선거구
소견발표를 시작으로
교육위원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선거권자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3명의 교육위원을 뽑는 대구시 제 3선거구의
교육위원 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린
알리앙스 예식장에는
20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후보자들이 저마다
참일꾼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권자인 학교운영위원들은
관심이 있는 후보들의 발언만 경청 했을 뿐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육위원 후보자들의 소견발표회는
대구는 3개 선거구,
경북은 4개 선거구에서
선거구마다 두 번씩 열립니다.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들의
첫 소견발표회는
내일 오후 2시 안동시에서 열리고,
대구문화방송은 모레 밤 9시 55분부터
80분 동안 경북 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