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4대 대구시 의회가 오늘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개원식에 앞서 있은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강 황 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대구시의회 개원 소식, 김환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3기때 보다 2명이 줄어든 27명으로 구성된
제4대 대구시의회가 오늘 개원식을 갖고,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비례대표 한 명을 뺀
26명이 한나라당인데다가 사전조율을 거친 탓에
서구 출신 3선의원인 강 황 의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전반기 의장에 뽑혔습니다.

의장에 선출된 강황 의원은,
3기 의회에서 상당수 의원이 사법처리되는 등
도덕적으로 비판을 받은 것을 의식해
유달리 윤리의식을 강조했습니다.

◀ＳＹＮ▶강 황/대구시의회 의장
[오로지 우리 시의원들은 깨끗하고 청렴하면서 의원의 윤리 도덕을 지키며 공인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대구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서..]
12;05-12;17

집행부인 대구시는 지난 해 의회 심의과정에서 제동이 걸린 프로축구단 창단을 비롯해
골프장 건설, 낙동강 프로젝트 같은
시민의 동조가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제 4대 대구시 의회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관심입니다.

S/U 전체 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초선의원으로 채워진 제4대 대구시의회,
집행부의 장도 바뀐 상태에서
어떻게 관계정립을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