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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지역 물류관리 취약

입력 2002-07-05 18:08:12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물류 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진전문대 중소기업경영연구소가
지난 해 말부터 6개월 동안
대구·경북지역 300여 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물류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영자의 물류에 대한 인식부족과
재래식 창고 이용에 따른 보관시설 미비,
관리 시스템 부재 등이 주된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수송비 절감에만 관심을 갖는 바람에
시간 지연 등에 의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영진전문대 중소기업경영연구소는
공단별로 소규모 물류센터를 설립해
역내 물류거점기지를 만들고,
이를 연결하는 시가지 도로의
간선·지선 네트워크의 구축과
대구유통단지 땅을 역외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물류거점 시설간의
화물정보를 연계시키는
물류정보시스템의 구축이 꼭 이뤄져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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