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출범을 계기로 경상북도의
인사와 조직 등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는 현재 정무부지사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자리가 비어 있고
본청 국장 10여 명과
부시장,부군수 23명 가운데도 인사요인이 겹쳐 대폭 인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민선 3기 임기를 시작한 이의근 지사가
장기간 도정을 이끄는데 따른
정체현상을 없애고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인사와 조직 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 지사는 지금까지는 연공서열을 중시했으나 앞으로는 공무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 중심의 조직과 능력 위주의 발탁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외부전문가 영입 등을 위해
개방직제를 지정해 놓고 있지만
다른 시·도와는 달리
지금까지 채용실적이 없고
고위직 가운데는 몇 년씩
한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아
조직이 활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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