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서 4.5구경 권총과 실탄, 탄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 쯤
고령군 덕곡면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달성군 하빈면 42살 김모 씨가
낚시 장소를 물색하던 중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에서
4.5구경 권총 1정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권총이 발견된 지점 부근을 수색해
실탄 16발과 탄창 3개를 추가로 발견함에 따라
군과 합동으로 현장주변 정밀 수색에
나서는 한편, 총기조회를 통해
범죄와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