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어제부터 통행이 통제됐던
대구·경북지역 7개 도로가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부터
통행이 전면통제됐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69번 지방도 11km구간은
계곡물 수위가 낮아지고 낙석도 모두 치워
12시간만인 오전 11시쯤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이 밖에 김천과 경주 등 교통통제가 실시됐던
경북지역 3곳도 모두 정상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어젯밤 11시 반쯤
복공판 침하로 통행이 통제됐던
달구벌 대로 지하철 2-7공구 지점도
긴급복구로 3시간만에 통행이 재개되는 등 2군데에서 교통이 통제됐다가 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