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40분쯤
구미시 공단동 강변도로 아래 주차장에서
상주시 인평동 23살 김모 씨가 친구인
21살 오모 씨의 차를 타고 운전연습을 하다
주차해 놓은 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뒤
주차장 옆 낙동강으로 떨어졌습니다.
김 씨는 다행히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됐지만
조수석에 타고 있던 오 씨는
차와 함께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구조대는 어젯밤 10시 반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둡고
물살이 거세 작업을 중단하고
오늘 다시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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