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 가운데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숨진 사고가
전국 평균보다 높아,
보행자 안전대책이 필요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차에 치어 숨진 사람이 60명으로
전체 사망자 108명의 5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40%보다
훨씬 높은 것입니다.
한편 상반기에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천 50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었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22%, 27%씩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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