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많은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경북대 학생 800명이
지난 달 28일부터 의성군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영남대 학생 160여 명이
지난 달 28일부터 영주시 장수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대 학생 170명은
경북 봉화와 강원도 원주에서,
대구가톨릭대 학생 50명은
경산시 남산면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대구과학대 학생 50명은 지난 1일
의성군 점곡면에 봉사활동을 다녀왔고, 계명문화대 학생 90여 명은
1일부터 상주시 내서면에서
제초작업과 비닐수거작업, 감자수확,
배수로와 농로 정리 등을 하고 있는 등
전문대 학생들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찾은 농촌의 주민들은
일손이 부족해
미처 손을 보지못 한 일들을
대학생들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있고
특히 젊은이들로 활기가 넘쳐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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