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고품질 쌀을 계약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경북지역 농가가
농협 미곡처리장과 계약재배하는
면적은 8천 832ha로
2만 7천 6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쌀 계약재배는
도내 16개 농협 미곡처리장과
2개 건조저장시설이 참여했는데,
지난 해 계약 재배면적 5천 900여ha보다
47% 늘어났습니다.
계약재배는 일품벼와 추청벼 등
2-3개 고품질 쌀로 품종을 제한해
경북지역 쌀의 브랜드화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계약재배의 품질을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하도록
도내 미곡처리장에 주문하고
추진실적에 따라 지원자금을
3억 원에서 7억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고품질 쌀 생산이 조기 정착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