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경북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주식 거래량은 천 950여만 주로
지난 5월 보다 13%가 줄었고
거래대금도 4천 400여억 원으로
38%나 감소했습니다.
평균 매매단가도 2천 257원으로
지난 5월 보다 천 25원이나 줄었습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기업 실적부진과
분식회계 파문 등 잇따른 악재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하이닉스 반도체와 갑을,한국합섬,
삼성전자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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