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모 의원이 선관위에 등록한 학력기재란에 졸업하지도 않은 대학졸업을 허위기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을 비롯해
상당수 의원의 학력이 의문을 사고 있어
이제 출범한 대구시의회가 자칫 시작부터 흔들릴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대구시의회 한 의원은
[글쎄, 우리는 명예직이고, 도덕성을 생명으로 하는 선출직아닙니까? 근데, 뭐 허위로 대학을 나왔다고 하거나, 경영자과정을 애매하게 정규과정인양 기록하기도 하고, 또..대학에 재학중인 사람도 더러 있고...잘못하다간 이거 전체가 망신살 뻗치지는 않을런지 그게 참..]
하면서 혀를 찼어요.

네, 정말로 학력을 속이고 시민의 대표가 됐다면 자질도 문제가 되겠지만
속임수에 넘어간 꼴이되고 만 유권자들이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