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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후보 정책차이 크다

입력 2002-07-09 09:34:47 조회수 0

전교조 경북지부가
경북 교육감 후보들에게
교육정책과 경북 교육의 현안들을
공개질의한 결과
0교시 수업에 대해서는 도승회 후보만 찬성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추진에 대해서는
류용원,권승훈,김대곤 후보는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인데 비해
도승회 후보는 원칙적인 찬성을,
이병렬 후보는 유보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고교 평준화에 대해서는 류용원 후보가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찬성한다는 입장인데 비해
나머지 후보들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해야 한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사에서 여교사 차별 해소방안에 대해서는 권승훈, 류용원, 이병렬 후보가
여교사 승진 할당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5명의 교육감 후보들로부터 받은 답변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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