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대 경상북도 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원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오늘 오후
제 17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으로 경주 출신 4선 의원인
최원병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안동 출신 4선인 김선종 의원과
역시 4선인 울릉 출신 정무웅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습니다.
오늘 의장단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투표를 통해
이미 내정한대로였으나 개표 결과
일부 의원들의 반발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원병 신임의장은
"집행부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더 가까이가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의장단 선출에 이어
7대 의회 개원식을 가졌는데
내일은 이의근 지사와 도승회 교육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12일은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구성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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