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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구미스튜디오를 연결합니다.
최고현 기자.
구미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기업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급격한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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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습니다.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기업들과 똑같은 제품으로
판매 경쟁을 벌여서는 살아 남기가 힘듭니다.
구미산업단지에서
소형 LCD 텔레비전을 생산하는
한 벤처기업은 차별화를 통해
대기업이 노리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주력 상품인 대형 텔레비전이 아닌
10인치와 15인치 20인치 LCD 텔레비전을 생산해
세계시장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자체 연구소를 두고 기술개발도 계속해
불과 2년 전에만 해도
3억 원을 수출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150억 원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미산업단지의 또 다른 회사도
역시 대기업에서 하지 않는
카드결제기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독자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국제 시장도 개척해
내년 200억 원의 수출 목표를 달성하고
코스닥 등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업체 관계자의 말입니다.
◀INT▶ 김주진 대표/(주)제이테크
(카드 결제기 국제 규격 인증을 받아
무한한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
◀INT▶ 이동수 관리이사/(주)세비텍
(차별화 전략으로 대기업에서 안하는
제품을 최고 품질로 만들어 세계 공략)
이렇게 구미산업단지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차별화된 틈새전략으로
급성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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