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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차별화로 틈새시장 노리는 벤처기업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7-09 17:18:36 조회수 0

◀ANC▶
중소벤처기업들은
대기업과 똑같은 제품으로
시장 경쟁을 벌여서는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이 때문에 구미산업단지의
중소벤처기업들은
대기업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급격한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산업단지내의 한 벤처기업

대기업들의 주력 상품인
대형 텔레비전 모니터 대신
10인치와 15인치, 20인치 등
소형 LCD 텔레비전을 생산해
세계시장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S/U)이 회사의 첫 제품인
10인치 LCD 텔리비전입니다.
이 TV는 이 회사의 기술력으로
보시는 것처럼 모니터를 거꾸로 해도
금방 화면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계속된 제품 개발과
국제 틈새시장 공략으로
2년전만해도 수출이 3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50억원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이동수 관리이사/(주)세비텍
(차별화 전략으로 대기업에서 안하는
제품을 최고 품질로 만들어 세계 공략)

역시 구미산업단지 안에 있는
이 회사도 생존전략은 역시 차별화입니다.

역시 대기업에서 하지 않는
카드결제기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독자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내년 200억 원의 수출 목표를 달성하고
코스닥 등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김주진 대표/(주)제이테크
(카드 결제기 국제 규격 인증을 받아
무한한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

이렇게 구미산업단지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차별화된 틈새 전략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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