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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R]여름 휴가는 휴양림에서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7-11 17:58:00 조회수 1

◀ANC▶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다음 달까지
예약이 대부분 끝난 상탭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END▶












◀VCR▶
팔공산과 함께 대구를 에워싸고 있는
해발 천 84미터의 비슬산.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의 통나무집 10채와
사계절 콘도형 숙소 10채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주말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직장인 휴가가 집중되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평일에도 방이 없을 정돕니다.

한시간 반 가량 걸리는 등산로와 캠프파이어장까지 마련돼 있어
단체 캠프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INT▶박 찬/대구시 지산동
(공기좋고, 경치 좋으니까 낭만적이고
소나무 등 얼마나 좋아요)

비슬산 자연휴양림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13곳의 자연휴양림도 대부분
7월 말과 8월 초는 석 달 전에
이미 예약이 끝났을 정도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취사도구, 침구까지 모두 갖추고도
하루 이용료가 5-6만 원대로
비교적 저렴하고
피서인파에 시달리지 않아도 돼
이용객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최한석/비슬산 관리사무소
(작년 경우 7,8월에 750팀, 올해는 예약으로 봐서 900팀 정도 될 것.)

올여름 자연휴양림 숙소 예약은
대부분 끝났지만
휴양림을 이용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S/U)자연휴양림마다 운영하는 야영장은
예약이 필요 없어 텐트를 친다면
보다 자연과 가까이에서 분위기 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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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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