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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가 시작 된데다 방학철을 앞두고
여권 신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발급은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큽니다.
이에따라 일선 시군에서도 여권을 발급할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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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여권신청이 폭증해
요즘 경상북도의 여권발급 신청 인원은 하루평균 4백여명에 이릅니다.
여권신청이 몰리면서 주민들은 평균 보름 이상을 기다려야 여권을 받을수 있습니다.
도청으로 직접 접수하면 서-너시간 안에 발급받을수 있지만 도청이 대구에 위치한 지역민들에게는 쉽지가 않습니다.
◀SYN▶주민
"지방에서는 불편"
현재 여권 업무는 외교통상부의 업무를 대행하는 광역자치단체만 발급할뿐
일선 시군에서는 주민들의 접수를 받아
도청에 전달하는 기능만 가지고 있어
시간과 경비가 이중으로 들고 있습니다.
◀INT▶도 민원실
"온라인, 안보 문제"
여기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측됐는데도 여권업무 직원의 탄력적인 인력운용이 없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여권업무 실무편람에는 시군에 접수된 여권 신청은 일주일에서 10일 이내에 발급해주도록 돼있습니다.
◀INT▶안동시
"바쁘면 도청으로 가라고 권유"
closing)"주민들의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여권도 필수적인 신분증이 되고 있지만 행정업무는 이같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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