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경찰이 여름 경찰서를 운영하는 등
사고방지 특별활동에 나섰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동해안 해수욕장이 잇달아 개장함에 따라 월포에 여름경찰서 1곳,
구룡포와 감포 등 21곳에 여름 파출소를 설치해 다음 달 하순까지 수상안전사고와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여름 경찰서와 파출소는
수상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 탈선과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순찰도 강화합니다.
경찰은 해수욕장 가운데
물놀이 인파가 많고
익사사고 위험이 큰 165곳에
인명구조 장비함을 설치해
사고가 발생하면 누구나 구명조끼와 로프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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