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는
도박판에서 잃은 돈을 찾아준다며
판돈을 뺏고 돈을 딴 사람을 납치해
감금 폭행한 41살 차모 씨 등
비산동파 조직 폭력배 6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상습 도박판을 벌인 35살 이모 씨 등
4명을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차 씨 등은 이 씨 등과 도박을 하다가
돈을 잃은 45살 신모 씨와 짜고
지난 달 16일 새벽 2시쯤
경산시 중방동 가정집에서 벌어진
도박판을 덮쳐 판돈을 뺏은 뒤
이 씨 등을 감금 폭행하고
5천만 원을 갚겠다는 현금보관증을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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