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대 대구시 교육위원 9명 가운데
전교조 대구지부에서 내세운 후보 2명이 당선돼 안그대도 전교조와 단체협상을 하느라 어려움을 겪은 대구시 교육청은 은근히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
"전교조 후보가 교육위원이 되면 자료제출 요구가 많아질 거고, 힘들겠다며 저를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전교조와 우리는 서로 편견을 갖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뭐 대화로 풀어나가면 원만하게 해결이 되지 않겠습니까" 하며 부담은 되지만 원칙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대답이었어요.
네, 전교조와 일년에 한번하는 단체교섭도 골치가 아픈 데 더 자주 열리는 교육위원회에서
전교조 교육위원과 마주해야 하게 됐으니
신경이 안쓰일수 없다--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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