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한 영수증을 이용해 할인매장에서
양주 등 주류 2천 400만원 어치를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구미시 구평동 31살 안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1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모 대형할인매장에서
국산양주와 맥주 등을 훔친 뒤
발각되면 할인매장의 로고와
날짜, 수량, 금액 등이 적힌
위조 영수증을 제시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20차례에 걸쳐 2천 400여만원 어치의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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