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후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 축구단의 서포터즈 가입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서포터즈인 '마린즈'에 가입을 원하는 축구팬들의 전화와 신청이 잇따라 월드컵 이전 천 500명 이었던
서포터즈 회원이 현재 5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가입 신청이 폭주하면서 서포터즈 홈페이지가 용량 부족으로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새로 가입한 서포터즈의 상당수는 서울과 대구, 부산 등 대도시 지역의 축구팬들로,
홍명보와 김병지 선수 등
월드컵 스타들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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