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 지역의
화폐 환수 초과액이 많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대구·경북 지역의 상반기
화폐 수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달까지 화폐 발행액은
1조 5천 163억 원인데 비해
환수한 금액은 1조 6천 104억 원으로
914억 원이 더 환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환수 초과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천 902억 원에 비해
천 961억 원이 줄어
무려 68% 감소한 것입니다.
이렇게 환수 초과액이 줄어든 것은
저금리 추세 속에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소비 지출의 증가로 민간의 현금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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