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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 지하공간개발 사업이
85%의 공정을 보이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월당 지하공간개발 현장,
김환열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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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지하공간은 대구 중구 남산동과
덕산동, 봉산동 일대에 지하 4층,
연면적 6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전국 최대의 단일 지하공간입니다.
2004년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천 600억 원,
지난 96년 착공에 들어가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내년에는 상가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한동수/
대구지하철건설본부 건설1부장
[공정 85%로 구조물 공사는 거의 완료가 된 상태에서 가스, 전기,상수도 같은 매설물
이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C/G 반월당 지하공간은 깊이가 27미터로,
10층 아파트 높이이고,
맨 아래 지하 4층에는 지하철 2호선이,
바로 위 지하 3층에는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고,
지하 2층에는 대형 전문 상가가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환승역 중간에는
대규모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1일 유동인구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김진해/반월당 공간개발 사업단장
[이 곳에는 축구장만한 광장이 조성돼 대구시민들에게 문화공간,휴식공간을 제공, 최고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길이만도 480미터에 이르는 반월당 지하공간은,
이웃한 봉산육거리 지하공간과 연결돼
지하공간이 거의 1KM에 이르는,
전혀 다른 차원의 지하세계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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