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강화 방침에 따라
대구은행의 순이익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동원증권이
대손 충당금 적립 비율 강화에 따른
8개 상장 은행들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은행의 경우 추가로 부담해야 할
대손 충당금이 414억 원에 이르고
이로 인한 연간 순이익 감소는
29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동원증권은 8개 상장 은행들 전체의
연간 순이익은 3천 323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정상 여신에 대해서는
충당금 적립 비율을
현재 0.25%에서 0.75%로,
회수 의문 여신은 50%에서
75%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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