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를 구성한 뒤 첫 임시회기 중인
대구시의회는,
출발부터 의장단 일부의 학력 진위여부로 홍역을 치른터라, 의정활동에서만큼은 한 치의 허점도 없어야겠다는 야무진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대구시의회 강 황 의장
[채찍질도 좋지만 너무 몰아부치면 의원들이 기가 죽습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주민을 위해서 두 배, 세 배 노력을 다 할 각오들이니까 일단 한 번 지켜봐주고 격려해 주세요]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끼친 걱정을 만회하겠다고 밝혔어요.
네, 의정활동도 잘 해야겠지만,
품위와 도덕성에서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면
언론의 채찍질과 시민들의 질책도
좋--은 보약이 됐을 겁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