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건 사고 잇따라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7-14 12:03:59 조회수 2

주말인 어제 경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영천시 채신동 채신공단 안의
폐유정제 공장에서
높이 5미터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폐식용유 저장용 탱크로리를 덮쳐
폐식용유 10톤 가량이 흘러 내렸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산행을 하던
48살 이 모씨와 50대 남자 한명이
친구와 휴대폰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겨
지금까지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제 오후 3시 반쯤에는
울진군 후포면 모 세탁소 앞 전신주에서
2만 2천볼트 고압선을 교체하던
포항시 남구 대도동 33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감전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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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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