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유통되는 화폐 가운데
만원권 이용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발행된 화폐 가운데
만원짜리는 전체 발행 장수의 77%를 차지했고
천원짜리가 20%,오천원짜리 3% 순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환수된 화폐 가운데도
만원짜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환수 규모도 13%나 줄어
만원권 이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주화는 중앙고속도로의 개통과
잇따른 할인점 개설로 수요가 늘면서
환수액이 39% 감소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