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창단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오늘 대구시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대구시는
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월드컵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의 차원에서
프로팀 창단이 필요하다면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구단 형태가 바람직한 방안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장 추진하기보다는
정부의 포스트월드컵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축구팀 창단계획을 지켜본 뒤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지역 경제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4대 대구시 의회는
오늘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소관부서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