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산물 유통이
갈수록 체계화되면서
상품성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전국 산지유통전문조직
161개 농협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한 결과
상주 외서와 성주 수륜, 김천 남면 등
경북지역 4개 농협이 10위권 안에 들어
무이자 운영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또 산지유통 전문조직인
경북지역 30개 단위농협의
지난 해 평균매출은
130억 3천 700만 원으로,
일반 농협 평균매출 85억 원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이들 단위농협들은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설치하고
공동선별단을 만들어 엄격한 품질관리로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직거래는 물론
캐나다와 일본 대만 등지의 해외수출로
농산물 유통을 선진화하고 있습니다.
경북농협지역본부는
산지유통 전문조직으로 올해 지정받은
25개 신규 단위농협에도
비파괴 당도측정기, 예냉시설 등을
우선 지원해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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