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19개 시민단체로 구성됐던 '6.13지방선거 대구시민연대'가
오늘 오후 해단식을 갖고 해체했습니다.
해단에 앞서 열린
'6.13시민연대 활동평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연대가 선거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하지 못한 것이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하고
현실정치의 벽을 넘지 못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시민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이
18%를 기록한 것은
시민연대의 활동이 제3의 정치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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