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지방선거에 화려하게 등장해
이변을 일으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지방선거 시민연대는
이번 선거에서 한 명도 당선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어제 해단식을 가졌는데요.
2002지방선거 시민연대 김동열 사무처장
"결과는 예상했지만, 기존 정치조직의 힘이
너무 강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18%나 득표했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들의 지지가 있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서
다음 선거를 기약하자고 다짐했어요.
녜---,오죽 원망스럽겠습니까마는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도 하지 않습니까?
위안을 삼아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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