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조해녕 대구시장의
자원봉사포럼 추진 정책에 반대하며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복지 시민연합을 비롯해
대구지역 12개 시민단체들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조해녕 대구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포럼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조 시장이 대구시장 당선 직전에
한국자원봉사포럼의 회장직을 맡았다면서,
대구 자원봉사포럼을
사조직으로 가지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문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현재 대구의 자원봉사관련 조직과
당면 과제 등을 제대로 파악한 뒤
다른 지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관련 조례 제정이 급선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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