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2002 경북세계농업 한마당'행사의
내용과 일정을 확정하고
오늘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2002 경북세계농업 한마당 행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등지에서
세계 각국의 농민과 소비자,
농업 전문가, 자치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가운데 열립니다.

우선 '인간과 농업의 미래',
'농업가치의 재발견'등을 주제로
농업관련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5일동안 열리고,
17개국 30여개 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해
국제지자체회의를 연 뒤,
'경북선언문'도 채택해
세계무역기구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2여개국 농업단체 관계자
천 500여명이 참석하는
2002 경북NGO국제대회도 열려
세계 농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합니다.

경상북도는 행사기간에
콩타작과 짚신삼기 등
농문화참여 한마당 행사와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주제 전시관과 친환경 농업관,
김치대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가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