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부터 상호저축은행들이
주요 경영지표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도록 하고 있지만
아직 공개한 상호저축은행이 없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호저축은행의
건전성 감독 강화 방안의 하나로
상호저축은행들이 이 달부터
자기자본 비율과 부실채권 비율 등
주요 경영 지표를
상호저축은행 중앙회나
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대구·경북 지역
12개 상호 저축 은행들은
지금까지 한 곳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 상호 저축 은행들은
상호 저축 은행 중앙회에서
일괄적으로 만든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출 상품과 기관 소개만 하고 있을 뿐
재무제표는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상호 저축 은행들은
지난 해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영업 실적을 금융감독원에 보고 하고도 홈페이지 등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3개 상호저축은행이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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