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가
대구·경북에서 잇따라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가격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용산의 전자제품 전문업체가
대구와 경산에 잇따라 문을 열면서
110만 원대의 12,13평형 에어컨을
99만 원에 판매하고,
대형 냉장고도 10만 원 이상
싼 값에 내놓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또 특정 카드로 물건을 구입하면
최고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혜택을 주고
선풍기나 믹서기,전화기 등 일부 품목을
천 원에 판매하는 등 미끼상품으로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백화점과
할인점 전자제품 매장에서도
일부 가전제품과 컴퓨터를 특가판매하는 등
고객지키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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