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시민단체들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불법 경매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을 비롯한
농민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오늘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구 북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일부 중도매인들 때문에
경매가 파행·불법적으로 행해지고 있는데도
대구시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또
불법 경매관련 법인과
중도매인을 비롯해
이를 묵인한 공무원들을
전원 사법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