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쌀 전업농들의 논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경북본부가
도내 쌀 전업농 1만 2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논 경영규모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난 95년 17%에 불과하던 2ha 이상 농가가
지난 달 말에는 42%로 늘었습니다.

또 논 규모가 3ha에서 5ha 사이인 농가는 500여 농가에서 천 800여 농가로 늘었고,
5ha 이상의 논을 가진 농가도
45농가에서 475농가로 열 배 이상 늘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경북본부는
영농규모화 사업이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쌀 전업농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