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올들어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260명을 단속해
이 가운데 22명을 구속했습니다.
단속된 사람들은
상표법 위반 사범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허법과 저작권법 위반이 80명으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단속된 지적재산권 위반 사범 가운데
김모 씨는 로렉스 등 가짜 명품시계를 팔아 143억 원을 챙겼다가 구속됐고
조모 씨는 가짜 명품 안경 2만 개,
11억 원 어치를 팔았다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은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리는 등
경제에 미치는 해악이 심각해
단속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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