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오늘 대구·경북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도
몸살을 앓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부터
경부선과 구마선 등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50% 가량 정체가 심해지면서
지금까지 밀리고 있고,
대구 외곽으로 빠지는 국도도
하루종일 지체와 정체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대구 시내도로도 평소 주말보다 통행량이
늘었는데,특히 팔공산 인근도로는
지금까지도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내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40-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휴가를 떠나는 행락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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