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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해외를 찾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만
항공료 등 비용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휴가 계획을 미리 짜면
생각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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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인 33살 송민선 씨는
지난 달 말에 벌써
터키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항공료가 성수기 때보다
20만원 가량 싸다는 정보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INT▶송민선 씨/회사원
"작년에 다녀 왔는데, 성수기 때라서 비싸서
이번에는 싸게 다녀오기 위해 일찍 다녀왔다"
이처럼 휴가계획을 미리 짜 준비하면
휴가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송 씨처럼 성수기를 피해야 합니다.
CG]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지만
대체로 성수기는 방학기간인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를 뜻하는데,
이 때는 비행기 값이 1년 중 가장 비싸,
비수기 때와는 최고 30%까지 차이 납니다.
다음은 비수기 때
항공권을 미리 사두기.
성수기 때 굳이 가야 한다면
3,4월인 비수기에
7,8월의 여정을 미리 예약해 놓으면
성수기 때 당장 예약하는 것보다
20-30% 절약할 수 있습니다.
S/U]"또, 일찌감치 여행상품을 예약 해두고
계약금만 내면 많게는 10%까지 할인해 주는 여행사도 있습니다."
◀INT▶김성필 차장/여행사
"유럽 배낭여행일 경우 1인당
3,40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을 인터넷에서
경매하는 경우도 있어
휴가 일정과 맞기만 하면
보다 싼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현지의 숙박이나 교통편 같은
여행정보도 미리 조사하면
준비한만큼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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