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세력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모 구청 직장협의회장
39살 김 모 씨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간부들을 사무관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넣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인사에 개입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 고령군청 직장협의회 회장인
6급 공무원 41살 김 모 씨가
군수로부터 특정인을 지지세력으로
끌어들이라는 부탁을 받고
천만 원을 받아 건넨 것을 비롯해
자치단체장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