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외환위기 사태 직후 만든
대구시청 이웃사랑창구가 어려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이웃사랑의 산실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이웃사랑창구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노숙자 등과 후원자가 도움을 주고받는 곳으로
지난 4년 동안 천 500여 명이 4억 2천여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 받았습니다.
대구시 이웃사랑창구는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법적요건이 되지 못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독지가들이 도움을 주는 창구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전 시청 민원실에서 후원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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