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이질환자 수가
지난 해보다 4배나 늘어 났습니다.
경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법정 1종 전영병인 세균성 이질환자가 구미,경산,경주 등지 8개 시·군에서
33명이 발생해 지난 해 전체 8명에 비해
4배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법정 1종 전염병은
장티푸스 6명, 파라티푸스 4명 등
모두 43명으로 지난 해의 126명에 비해 크게 줄어 들었습니다.
한편 도내 3만 7천여 개 식당의 종사자
6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와 이질, 콜레라 등에 대한 보균검사를 한 결과
한 명도 양성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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