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외국에서 위조된 미화 100달러 짜리 4장을
우리나라에 가져와 한국돈으로 교환한 혐의로
대구시 북구 조야동에 사는 파키스탄 무역업자 29살 무하마드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지난 9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어
한국말에 능한 무하마드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모 호텔 프론트에서
호텔직원에게 한국어를 전혀하지못하는 것 처럼 가장해 미화 100달러 짜리 위조화폐 4장을
한국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해
환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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