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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대구시,경북도 현안 협조 요청

입력 2002-07-24 17:01:31 조회수 0

◀ANC▶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있은
한나라당 대구경북출신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에서
낙동강 프로젝트의 국책사업화와
환동해권 종합개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이 함께 참여한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 주요 현안,

김환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는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CG)위해 정치권에서 국비지원 확대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프로축구팀 창단을 위한
축구복권 발행도 건의했습니다.

관세법에 제동이 걸려 있는
대구-도쿄간 국제노선 개설과
대구선이설 사업비의 국비지원,
민선3기 대구시정의 최대 현안인 낙동강프로젝트의 국책사업화도
요청했습니다.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산업디자인센터 설립 등도
정치권에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개발이 소외됐다면서
영일만 신항 건설과 동해중부선 조기 부설,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 등
환동해권 종합개발의 조기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경주시 일원을 문화특구로 지정할 것과
가야문화권의 관광자원화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경산학원도시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늘수입의 재협상과
마늘농가의 소득보장 대책 마련도 요청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공동 협력 사안도 제시했습니다.

공동사업으로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화봉송과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 낙동강프로젝트의 공동참여,
대구지하철의 경산지역 연장과
경주문화엑스포 지원 등입니다.

S/U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러한 두 지역 공동 관심사안에 대해
앞으로 협의체를 가동해
공동으로 논리를 개발하고,
홍보도 함께 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양동 작전으로 관철시켜나간다는 입장입니다.
MBC 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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