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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마늘수입자유화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품질좋은 마늘 생산으로 활로를 찾자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안동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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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굵고 모양이 좋은 각 지방의 우량 마늘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 마늘은 줄기에 달리는 작은 마늘인
주아를 씨마늘로 사용해 재배됐습니다.
이러한 주아재배는 수확한 마늘을 바로
종자로 쓰는 기존의 재배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뿐 아니라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농가에서
주아재배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으로
주아 파종기의 개발.보급이 절실합니다.
◀INT▶발표자
일본의 우량한 마늘을 조직배양해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방법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연구하고 있는 기업체는
의성을 비롯한 우리나라 세 지역에
이 재배법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동양물산
마늘 연구자들은 우량마늘 생산의 기본인 씨마늘 생산기술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우리 마늘을 지키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황교수
다양하게 펴지고 있는 우수한 씨마늘 개발사업이 중국산 마늘 수입에 맞설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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